[울산=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울산 홍명보 감독은 포항전 직전 인터뷰에서 "두번째 맞은 동해안더비다. 팬들의 관심이 높다. 둘다 직전 승리로 팀 분위기가 좋다. 오늘 승리해서 치고 나가고 싶다. 라이벌전에서 승리하면 그 기운이 배가 된다"라고 말했다. 첫번째 더비에선 1대1로 비겼다.
그는 "체력적으로 불리한 부분이 있다. 우리가 하루 덜 쉬웠다. 우리 미드필더가 지쳤다고 보지 않는다. 좋은 분위기를 이어나가고자 같은 명단을 냈다"고 말했다.
홍 감독은 "힌터제어가 우리 선수들과 알아가고 있다. 외국인 선수 보강 등에 대해서는 제 판단만으로는 안 된다. 구단과 상의를 해야 한다. 아직 특별한 대화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지현 명단 제외 배경에 대해서는 "힌터제어 선발 이후 조커를 놓고 고민했다. 김지현은 부상은 아니다"고 말했다.
바코에 대해선 "바코가 조지아 차출 공문 받았다. 바코 개인 의견도 들어봐야 하고, 구단의 의견을 조율해야 한다. 어떻게 할 지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울산과 포항은 22일 오후 2시 4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하나원큐 K리그1 2021'시즌 경기에서 대결한다. 16경기를 치른 울산은 승점 30점으로 선두를, 승점 24점의 포항은 5위를 달리고 있다.
울산 홍명보 감독은 포항전 선발 11명으로 힌터제어 김민준 바코 윤빛가람 고명진 원두재 김태환 설영우 김기희 불투이스 조현우를 선택했다. 직전 전북전 승리 때 선발 명단과 똑같았다. 단 한명도 달라지지 않았다. 교체명단에는 조수혁 김태현 신형민 이동경 이청용 김인성 이동준이 올랐다. 공격수 김지현은 명단에서 아예 빠졌다.
포항 김기동 감독은 선발 명단에 팔라시오스 이승모 고영준 임상협 신광훈 오범석 전민광 이광준 권완규 강상우 강현무를 올렸다. 교체 명단에는 황인재 김성주 신진호 이수빈 송민규 크베시치 타쉬를 올렸다.
울산=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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