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 발탁된 팀의 핵심 유망주 관리에 들어갔다. 차세대 간판 미드필더인 부카요 사카(20)의 '번 아웃'을 우려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에게 관리를 부탁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메일은 23일(한국시각) '아르테타 감독이 사카를 잘 돌봐줄 것을 사우스게이트 감독에게 부탁했다'고 전했다. 사카는 아스널 유스에서 키워낸 보물이다. 팀에서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로 EPL 전체가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해외 매체에서는 사카가 이번 시즌 몸값 상승률 1위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사카의 역량에 주목한 또 다른 이가 바로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다. 사카를 유로2020에 출전하는 대표팀에 발탁했다. 그러자 아르테타 감독의 걱정이 커졌다. 사카가 이번 시즌에 너무 많은 경기를 치렀기 때문에 대표팀 일정마저 소화하면 '번 아웃'이 우려된다는 것. 사카는 일요일 브라이튼을 상대로 시즌 50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지난 2년간 너무 힘든 일정을 소화해왔기 때문에 사카가 번 아웃될 우려가 있다"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선수들을 잘 다루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사카에 대한 관리를 부탁했다. 잘 해줄 것이라고 바라고 있다"며 사카에게 휴식을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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