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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삼성의 신인 좌완투수 이승현이 신중한 모습으로 캐치볼을 소화하며 훈련을 펼쳤다.
2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펼쳐지는 KIA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 그라운드로 나선 이승현은 좌완 에이스 최채흥과 함께 캐치볼을 했다.
투구 하나에도 신중한 모습이었다. 캐치볼을 하는 이승현의 표정에선 진지함과 긴장감이 함께 느껴졌다.
짧은 투구였지만 등판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주고 있다. 위기 상황에서도 배짱있는 투구가 돋보였다.
이승현은 프로 데뷔전이었던 지난 14일 잠실 LG전에서 151km 빠른 직구로 삼진 2개를 잡아내며 1이닝을 깔끔하게 마쳤고 지난 21일 대구 KIA 전에서는 5-3, 2점차 추격을 허용한 7회 1사 2루 상황에 등판해 위기를 막아내며 프로 첫 홀드를 기록하기도 했다.
놀라운 1군 적응력으로 필승조 진입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는 이승현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
신중한 모습으로 캐치볼을 하는 이승현
지난 14일 프로데뷔 첫 등판이었던 잠실 LG전, 두개의 탈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친 후 원태인과 우규민의 격려를 받는 모습
지난 18일 대구 키움 전 8회초, 라팍 첫 등판의 떨리는 순간에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마운드에 올랐다.
키움의 세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친 이승현, 강민호의 하트를 받으며 덕아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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