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경남FC가 충남아산을 잡고 2연승을 질주했다.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경남FC는 23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충남아산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3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1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경남(승점 17)은 김천상무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8위에서 7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6위 서울 이랜드와도 승점은 같았지만 다득점에서 밀렸다.
코로나19 변수 속 열렸다. 충남아산은 코로나19 여파로 격리됐다가 3주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경남이 선제골을 맛봤다. 전반 42분 황일수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으로 파고들다 충남아산의 유준수에게 밀려 넘어지면서 페널티킥을 유도하며 득점 기회를 잡았다. 황일수는 전반 44분 직접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충남아산은 후반 30분 알렉산드로의 득점으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경남이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37분 골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김동진이 왼발슛으로 결승 골을 뽑아내 승리를 챙겼다.
한편, 같은 시각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결에서는 FC안양과 김천상무가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겼다면 선두로 복귀할 수 있었던 2위 안양(승점 21)은 선두 전남 드래곤즈를 승점 1차로 쫓는 데 만족해야 했다. 김천상무는 경남에 7위 자리를 내주며 한 단계 내려앉았다.
앞서 열린 대결에서는 부산 아이파크가 전남을 2대1로 제압하고 3위로 뛰어 올랐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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