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이 사람이 왜 FC바르셀로나 감독 후보로 급부상했을까.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바르셀로나 새 감독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한 시즌만에 감독을 바꿀 태세다. 로날드 쿠만 감독을 데려왔지만, 최악의 부진을 겪었다. 밥 먹듯 우승하던 팀이 이번 시즌 리그 3위에 그쳤고,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도 16강에서 조기 탈락했다.
이에 쿠만 감독 경질설이 계속 현지에서 나오고 있다. 팀 레전드 출신인 사비가 새 감독으로 온다는 소문이 계속 생산됐다. 쿠만 감독은 조만간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자신의 거취를 놓고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현지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라포르타 회장이 감독으로 신선한 얼굴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면, 사비가 아닌 아르테타를 새 감독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맨체스터 시티의 명장 펩 과르디올라와 연계가 있어 바르셀로나가 아르테타를 매력적으로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아스널 감독이 되기 전 맨시티에서 코치로 과르디올라 감독의 가르침을 받았다.
하지만 아스널은 바르셀로나만큼 이번 시즌 형편 없는 성적표를 받았다. 리그 8위에 그쳤다. 유로파리그도 못나간다. 무려 25년 만에 유럽 대회 진출에 실패했다. 그러나 아르테타 감독은 구단 수뇌부가 한 번 더 기회를 주기로 하며 경질 위기에서는 벗어나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매체는 아르테타 감독 외에 로베르토 마르티네즈, 에릭 텐 하그 등이 또 다른 감독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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