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최악의 실축.'
네이마르(파리생제르맹 PSG)가 어이없는 슈팅으로 팬들의 조롱을 받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이끄는 PSG는 24일(한국시각) 프랑스 브레스트의 스타드 프랑시스 르 블레에서 열린 스타드 브레스투아와의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최종전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PSG는 킬리안 음바페의 득점을 앞세워 승리를 챙겼다. 하지만 우승 경쟁에서는 끝내 기적을 이루지 못했다. PSG(승점 82)는 릴(승점 83)에 1점 밀리며 준우승을 기록했다.
웃지 못할 장면은 또 있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18분이었다. PSG는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섰다. 브레스투아의 골키퍼와 수싸움을 벌였다. 브레스투아의 골키퍼가 네이마르에게 골대의 ⅔를 내주겠다고 제안한 것. 네이마르가 압박감을 느꼈다. 네이마르의 슈팅은 골대 밖으로 벗어났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네이마르가 상대 골키퍼에 속으며 역대 가장 끔찍한 페널티킥을 기록했다. 상대 골키퍼의 심리전에 걸려들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팬들은 '네이마르가 역대 가장 끔찍한 실축을 했다', '극도로 과대평가돼 있다. 이렇게 큰 경기에서 실종됐다', '골키퍼가 머리를 제대로 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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