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역설적이게도 박지현은 성장을 통해 자신의 부족한 면을 깨달았다. "지난 시즌 언니들 부상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어요. 팀에서 제 비중이 갑자기 늘어났죠. 어떻게 보면 제게는 기회였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막상 뛸 때는 어렵고, 힘들더라고요. 많이 배웠어요. 아쉬움도 남고요. 경기를 치르면서 내가 어떤 것을 해야하는지 배웠어요. 경기 외적으로도 많이 배웠어요. 아직 모르는 게 많지만요."
Advertisement
새 시즌 준비 과정부터 다르다. 이를 악물었다. "프로 네 번째 시즌을 앞두고 있어요. 저 개인적으로 마음가짐과 준비 과정이 좀 달라진 것 같아요. 부족하다고 생각한 부분을 채우고 싶었어요. 비시즌 동안 계속 운동을 했어요. 웨이트 트레이닝도 하고 처음으로 필라테스와 리듬 트레이닝도 했어요. 볼 운동도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스킬 트레이닝도 했어요. 팀 훈련하면 개인 훈련을 할 시간이 없거든요. 그래서 비시즌 때 꾸준히 운동을 했어요. 프로에서 지내면서 확실히 생각이 달라진 것 같아요."
Advertisement
"영광스러워요. 국가대표가 되는 것도 힘든데 올림픽이라는 무대는 더 어렵잖아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고, 영광이죠. 기대가 돼요. 사실 올림픽 티켓은 언니들이 딴 거잖아요. 저는 그때(올림픽 최종예선) 없었으니까요. 그래서 잘하고 싶어요. 올림픽에 가면 다른 나라 선수들이랑 붙잖아요. 더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Advertisement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