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이번 여름 선수 이적시장에서 매우 바쁘게 움직여야할 것 같다고 스카이스포츠가 26일 분석했다. 현재 토트넘은 사령탑이 부재 중이다. 무리뉴 감독을 4월 19일 경질했고, 잔여 시즌을 메이슨 임시 감독으로 끝냈다. 리그 6위로 빅4 진입에 실패, 유럽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두 시즌 연속 좌절됐다. 다음 시즌엔 새롭게 시작하는 유로파 컨퍼런스 리그에 나가게 됐다. 토트넘 레비 회장은 새 감독 선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비 회장의 고민 거리는 매우 복잡하다. 이런 가운데 선수 누수도 생길 수 있다. 큰 구멍이 생길 수 있어 걱정이라고 한다. 팀의 간판 골잡이 케인이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이 가능한 팀으로 옮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케인은 이번 시즌 23골-14도움으로 득점왕과 도움왕을 동시에 차지했다. 컵대회 까지 포함 총 31골을 넣었다. 그는 이번까지 총 3차례 EPL 득점왕에 올랐다. EPL 득점 전설 앨런 시어러와 같은 횟수다. 아스널 전설 앙리는 4번 득점왕을 차지했다.
토트넘과 계약 기간 3년이 남은 케인을 떠나 보낼 경우 그 역할을 할 센터포워드가 있어야 한다. 토트넘에 가장 중요한 사안이 될 수 있다. 게다가 임대로 한 시즌을 보낸 가레스 베일이 원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로 돌아간다. 재임대 협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한다. 지난해 9월 친정팀 토트넘으로 임대왔던 그는 이번 시즌 기복이 있었지만 총 16골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베일에다 케인까지 정말 토트넘을 떠난다면 팀 득점의 거의 절반이 사라지는 셈이다.
손흥민은 이번 2020~2021시즌 리그 17골, 컵대회 포함 총 22골을 넣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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