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국내 최초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디스커버리, JTBC스튜디오, 스튜디오슬램의 공동제작 프로그램 '싱어게인'이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디스커버리, JTBC스튜디오, 스튜디오슬램이 함께 중국 최대 동영상 채널 유쿠(YOUKU)와 독점으로 '싱어게인' 중국판 공동 제작을 협의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싱어게인'의 판권 수출과 공동 제작은 기존 한류 열풍이 K-POP과 한류 스타, 드라마 판매 위주였던데 반해 국내 예능 프로그램 포맷이 글로벌로 진출하며 한류 확장의 계기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이번 중국 판권 수출을 기점으로 한국에서 자체 오리지널 프로그램 제작 및 방송뿐만 아니라 디스커버리 네트웍스를 통하여 아시아 시장을 넘어서 유럽 미주 등 해외 콘텐츠 시장에 K-포맷을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스커버리, JTBC스튜디오, 스튜디오슬램이 공동 제작한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때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혀진 비운의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2020년 11월 방송 당시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달리 경쟁을 부각하지 않아 착한 예능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또한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고 '싱어게인' 콘서트 역시 단 10분 만에 티켓이 매진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는 지난 2020년 9월 개국 이후 '지구에 무슨 129?'; '잠적', '싱어게인', '땅만빌리지', '헬로!플레이트', '서바이블', '빈집살래', '스트레인저' 등 다양한 장르의 자체 제작 오리지널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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