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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의 보상선수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박정수가 28일 두산 선수단에 합류했다.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 도착한 박정수는 가벼운 러닝을 시작으로 몸을 풀었다.
투수조 최고참인 유희관이 박정수와 짝을 이뤄 달렸다.
유희관은 이것저것 설명해 주며 말을 걸었고, 박정수는 밝은 미소를 띠며 경청했다.
박정수는 홍건희와 짝을 이뤄 캐치볼을 주고받으며 호흡을 맞췄다.
두산은 28일 "FA 자격을 얻어 NC로 이적한 이용찬의 보상선수로 투수 박정수를 지명했다"라고 밝혔다.
박정수는 지난 201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KIA 타이거즈의 2차 7라운드 지명을 받았다. 이후 2020 시즌 중 트레이드를 통해 NC의 유니폼을 입었고, 이날 다시 두산으로 이적했다.
박정수는 1군 통산 58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2 홀드 평균자책점 6.07의 성적을 기록했다. 올해는 3경기에 나와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 중이다.
두산은 "코칭스태프, 프런트가 보상선수 명단을 검토한 결과 팀 전력에 가장 도움이 되는 선수라고 판단했다"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유망주보다는 즉시 전력감을 검토했던 두산은 고심 끝에 박정수를 낙점했다. 대구=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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