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운이 따르지 않은게 아쉽다."
남기일 제주 유나이티드 감독의 아쉬움이었다. 제주는 29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9라운드에서 주민규가 동점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45분 김지현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1대2로 패했다. 제주는 8경기 무승(4무4패)의 수렁에 빠졌다. 남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선수들은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의도한데로 경기가 됐다. 끝까지 따라가는 힘도 있었다. 이기기 위해서는 운도 좀 따라야 하는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여러모로 선수들은 잘 했다. 운이 따르지 않은게 아쉽다"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잘된 점은.
수비하는 부분에서도 좋은 볼을 주지 않았다. 안좋은 부분이 나오지 않았다. 찬스를 많이 주지 않았고, 찬스를 만드는 부분도 잘됐다.
-좋은 경기에도 승리로 이어지지 못하는 부분은.
세트피스에서 실점하고 있다. 문전 앞에서 떨어졌을때 계속해서 실수하고 있다. 취약한 부분이다. 이런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할 것 같다. 볼이 들어왔을때 대처가 떨어진다. 휴식기 때 이런 부분을 보완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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