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눈치껏 살 길 찾아나선 마테오 귀엥두지.
독일로 임대를 떠났던 귀엥두지가 완전히 새로 살 집을 구했다. 프랑스 마르세유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귀엥두지가 마르세유로의 완전 이적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귀엥두지는 2018년 여름 아스널에 입단한 뒤 우나이 에메리 전 감독의 눈에 들어 순식간에 주전 선수로 활약했다. 유망주로만 여겨졌었는데, 리그 개막전에 출전하는 등 중용되며 성장 테크를 타기 시작했다. 중원에서 전방으로 찌르는 패스가 날카롭고, 활동량도 많은 플레이메이커다.
하지만 실력보다 사고를 쳐 이름을 알리는 일이 늘어났따. 2019~2020시즌 브라이튼전에서 닐 모페이와의 싸움으로 미켈 아르테타 신임 감독의 눈밖에 나버리고 말았다. 사실 그 전부터 아르테타 감독의 축구에 맞지 않는 플레이 스타일로 아스널과 점점 멀어지고 있었다.
결국 지난 시즌을 앞두고 새 팀을 찾았고, 헤르타 베를린으로 임대를 떠나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24경기에 출전해 2골 3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렸다. 하지만 시즌 막판 중족골 골절상으로 인해 제대로 된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
임대 기간이 끝났고 아스널로 돌아와야 하는 귀엥두지. 아스널과의 계약이 1년 더 남아있었다. 하지만 돌아와도 자신의 미래는 없었다. 여전히 감독은 아르테타.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매각될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이에 귀엥두지가 선수를 쳤다. 귀엥두지는 미드필더 보강을 노리는 마르세유로의 완전 이적에 동의하며 아스널을 떠나게 됐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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