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첼시 귀요미' 은골로 캉테, 조용하지만 강하다.
매순간 헌신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는 캉테는 팀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선수다. 그러다보니 트로피가 쌓이기 시작했다. 첼시는 30일(한국시각) 포르투갈 포르투 드라강 경기장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20~2021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1대0 승리를 거뒀다. 첼시는 이날 승리로 2011~2012시즌 이후 9년만에, 통산 2번째 빅이어를 품었다. 캉테 개인 첫 유럽챔피언스리그 타이틀이었다. 캉테는 결승전 맹활약으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이미 레스터시티와 첼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서 줄리메컵을 거머쥔 바 있는 캉테는 이번 빅이어로, EPL-월드컵-챔스 우승을 모두 거머쥔 6번째 선수가 됐다. 실력과 운이 없다면 얻을 수 없는 기록이다. 캉테 이전에는 파비앙 바르테즈, 티에리 앙리, 줄리아노 벨레티, 헤라르드 피케, 페드로가 있었다. 캉테는 이같은 여세를 몰아 발롱도르 수상까지 거론되고 있다. 앞선 언급한 5명의 선수 중 발롱도르 수상자는 없었던만큼, 발롱도르를 수상할 경우 캉테는 전인미답의 고지에 오르게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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