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KT 위즈가 3연승을 달렸다.
KT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대1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린 KT는 26승 20패로 단독 2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KT는 선발 투수 고영표가 6⅔이닝을 1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창재와 심재민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조일로 알몬테가 홈런 한 방 포함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고, 강백호와 조용호도 3안타로 맹타를 휘두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를 마친 뒤 이강철 감독은 "오늘 선발 투수 고영표가 6⅔이닝 1실점으로 제 몫을 다하며 승리의 발판을 놓았다. 두 경기 연속 장성우와의 호흡이 정말 좋았다. 이어 나온 이창재, 심재민 등 불펜 투수들도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고 칭찬했다.
아울러 "타선에서는 상하위 타선에서 집중력이 돋보였다. 경기 초반 강백호의 선취타점으로 기선을 제압했고, 알몬테의 2점 홈런 등 타격감이 올라와 고무적"이라며 "베테랑 유한준, 박경수의 활약도 돋보였다. 황재균이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앞으로 전력상승 효과를 가지고 올 거 같다"고 밝혔다.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이 감독은 "주중 첫 경기를 승리해 이번 주도 좋은 분위기로 시작할 수 있을 거 같다. 원정경기 응원온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잠실=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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