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이든 산초는 이적에 관해 개인적 합의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독일 스포츠1은 1일(한국시각) '맨유와 산초의 에이전트가 최근 미팅을 했다. 산초의 연봉 등 개인적 합의는 끝난 상태'라고 보도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이 보도를 인용하면서 '아직 맨유와 도르트문트 간의 공식적 이적은 진행되지 않고 있다. 단, 산초와 도르트문트가 지난 시즌 계약 옵션 중 2021년 여름 이적 시장에 적절한 오퍼가 들어올 경우, 이적시킨다는 조항이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산초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결국 좌절됐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었다. 맨유와 도르트문트는 긴밀히 협상했지만, 결국 이적료가 맞지 않았다. 여기에 에이전트 수수료 등 여러가지 제반 사항도 합의를 이뤄내지 못했다.
이번 여름 도르트문트는 산초를 이적시키려 하고 있다. 산초의 이적료도 현실적으로 조정했다. 당초 1억 파운드(약 1558억원)에서 8700만 파운드(약 1350억원)로 금액이 재조정됐다. 최근에는 8000만 파운드까지 떨어졌다.
즉, 산초의 '개인적 합의'는 에이전트 수수료 등 제반 문제가 합의가 됐다는 의미. 단, 맨유와 도르트문트의 이적료 협상 문제가 남아있다.
독일 스포츠1은 '산초와 도르트문트 간의 계약 옵션이 있기 때문에 이번 여름 맨유와 도르트문트의 이적료 협상은 매끄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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