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국 TV 드라마 '타잔' 시리즈에서 활약한 할리우드 스타 조 라라가 경비행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미국 매체 CNN을 비롯한 외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조 라라와 아내 그웬 섐벌린 라라, 신도들이 탑승한 경비행기 세스나 C501이 29일 미국 테네시주 퍼시 프리스트 호수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플로리다주 팜비치로 향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네시주 러더퍼드 카운티 소방 구조대는 사고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현재까지 생존자를 찾지 못해 시신 수습 작업으로 전환했다. 조 라라를 비롯해 경비행기에 탑승한 7인 전원 사망한 것. 조슈아 샌더스 구조대장은 "더 이상 생존자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우리의 작업은 구출에서 시신 인양으로 전환됐다"고 밝혔다.
1962년생으로 올해 만 59세인 조 라라는 1988년 영화 '악령의 베트남'으로 스크린에 데뷔했고 1989년 방영된 TV 드라마 '타잔-조 라라편1'에서 타잔 역을 맡아 유명세를 얻었다. 이후 1996년 방영된 '타잔-조 라라 편 2'까지 출연하며 '타잔 역의 바이블'로 떠올랐다.
그의 아내 그웬 섐벌린 라라 또한 테네시주 렘넌트 펠로십 교회 설립자로 유명세를 얻었다. 특히 그의 아내는 신앙을 바탕으로 한 다이어트 책을 끈 종교계 인사로 화제를 모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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