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그릴리시는 잉글랜드의 호날두."
'맨유 레전드' 로이 킨이 '맨유 이적설'이 뜨거운 잭 그릴리시(애스턴빌라)의 활약을 맨유에서 폭풍성장한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빗대 극찬했다.
잉글랜드대표팀은 3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와의 친선전에서 후반 13분 부카요 사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2일 잉글랜드대표팀의 유로2020, 26명의 스쿼드에 이름을 올린 그릴리시는 이날 선발로 나서 인상적인 활약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승리 직후 킨은 iTV를 통해 그릴리시의 탁월한 활약을 극찬했다. 킨은 맨유 이적설이 끊이지 않는 그릴리시가 잉글랜드대표팀에 미치는 영향력을 호날두가 포르투갈대표팀에 미치는 영향력에 빗댔다.
호날두는 올드트라포드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로 급성장했고, 레알마드리드에서 엄청난 성공과 함께 전성기를 누리며 지금까지 가장 위대한 선수로 인정받고 있다.
킨은 "그는 순도 높은 퀄리티를 지닌 선수"라고 인정했다. "그를 지켜보는 매순간마다 경기에 영향력을 미친다. 베스트11에서 그를 제외하기란 아주 어려운 일이다. 잉글랜드대표팀의 스타맨이 될 수 있다. 그는 뭔가 일어나게 만드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그릴리시는 용감하다. 타이트한 지역에서도 언제나 볼을 열망한다. 포르투갈대표팀의 호날두처럼, 우리도 그런 선수가 필요하다. 그릴리시는 그런 면에서 탁월하다"고 극찬했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도 승리 후 그릴리시의 활약을 콕 집어 칭찬했다. "그릴리시는 러블리한 터치를 보여줬다. 그가 시즌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풀피트니스(완벽한 몸상태)라는 사실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우리가 기대하는 폭발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그는 퀄리티 있는 선수다."
한편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잭 그릴리시와 함께, '잉글랜드 캡틴' 해리 케인, '영건' 제이든 산초를 눈독 들이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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