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1년을 참았다. 약 416억원(2650만 파운드)를 자동적으로 아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제이든 산초의 이적 얘기다.
영국 더 미러지는 6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이든 산초의 이적을 1년 연기한 뒤 2650만 파운드를 아끼게 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산초의 영입에 사활을 걸었다. 결국 좌절됐다.
맨유는 '진심'이었다. 산초의 영입에 모든 것을 맞췄다. 지난해 최고 1억2000만 파운드까지 산초의 이적료 얘기가 나왔다.
맨유는 끝내 포기했다. 도르트문트의 이적료가 비현실적이라고 판단했다.
하지만, 맨유는 '도르트문트가 결국 산초를 이적시킬 수밖에 없고, 이적료는 낮춰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 그렇게 됐다. 올 시즌 도르트문트는 '할란드는 잔류, 산초는 이적'이라는 여름 이적시장 틀을 마련했다. 산초의 이적료도 현실적으로 조정했다. 당초 1억 파운드(약 1558억원)에서 8700만 파운드(약 1350억원)로 금액이 재조정됐다. 최근에는 8000만 파운드까지 떨어졌다. 맨유는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약 8150만 파운드의 비용이 들어간다'고 했다.
최근 독일 스포츠1은 '산초가 이적에 관해 적극적이다. 이번 여름 맨유와 도르트문트의 이적료 협상은 매끄럽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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