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새 사령탑 후보로 에릭 텐 하그(51) 아약스 감독이 다시금 떠올랐다.
안토니오 콩테 전 인터 밀란과 감독과 협상이 5일부로 중단된 뒤 텐 하그 감독 쪽으로 재빠르게 '환승'했다고 영국 언론이 보도했다.
'데일리 미러'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2019년부터 텐 하그 감독을 눈여겨봤다. 텐 하그 감독이 아약스를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으로 이끈 시점이다. 당시 준결승전 상대는 토트넘으로, 토트넘이 '암스테르담의 기적'을 일으키며 결승에 올랐다.
텐 하그 감독은 고 어헤드 이글스, 위트레흐트, 바이에른 뮌헨 리저브팀 등을 이끌다 2017년 아약스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4년 반 동안 두 번의 에레디비시 우승을 이끌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지난시즌 라이벌 PSV에인트호번을 승점 16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다니엘 레비 회장과 스티브 히첸 테크니컬 퍼포먼스는 이달 내로 텐 하그 감독의 선임이 가능한지 여부를 살피고 있다고 '미러'는 전했다.
레비 회장이 텐 하그 감독을 눈여겨보는 이유는 콩테 감독과의 협상이 결렬된 이유와 맞물려있는 것으로 보인다. 레비 회장은 콩테 감독에게 '젊은 선수를 키웠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늘 우승이라는 높은 야망을 강조하는 콩테 감독은 이대로면 우승에 도전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협상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텐 하그 감독은 유럽 최고의 유스팀을 구축한 아약스 구단의 특성상, 젊은 선수를 적극적으로 기용해 큰 효과를 거뒀다.
레비 회장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복귀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가능성이 크지 않다고 현지에선 내다본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유로2020 본선 대회가 끝나는 7월 중순 이후에야 협상에 돌입할 수 있어 시기상으로 맞지 않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린, 이수와 이혼 심경에 母도 뭉클…"너무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다니엘, '어도어와 330억 소송' 중 마라톤 완주 근황…핑크 러닝웨어 입고 밝은 미소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英과 16강전 경기시간 조정? 복부 강타 당한 기분" 아기레 멕시코 감독 격분[북중미월드컵 16강]
- 5.[월드컵 리뷰]'Mr.월드컵'음바페, 통산 19호골 폭발!→메시 1골차 추격…프랑스, 파라과이 1-0 꺾고 8강 진출, 모로코와 리턴매치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