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무승부 아쉽지만, 10경기 연속 무패 만족한다."
대구FC 이병근 감독이 다잡은 경기를 놓친 아쉬움을 드러냈다.
대구는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FC서울과의 15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후반 터진 츠바사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1대1로 비겼다. 대구는 이날 10경기 연속 무패, 그리고 그 10경기 중 9번째 승리에 도전했는데 경기 막판 세르지뉴의 통한의 파울로 페널티킥 동점골을 내준 게 뼈아팠다. 하지만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1 1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은 달성할 수 있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날씨가 더웠다. 체력, 집중력이 빨리 떨어지며 우리 조직력을 견고하게 유지하지 못했다. 우리가 선제골을 넣고, 지키려고 노력했지만 상대에게 많은 찬스를 내준 부분이 아쉽다. 선수들은 정말 열심히 했다. 수고했다. 오늘 경기 비긴게 아쉽기는 하지만, 10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달리고 있는 것에 만족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전반기를 잘 마쳤다. 4위라는 순위에 만족한다. 선수들이 잘해 이 자리까지 왔다. 우리 팀 뎁스가 약하다, 특정 선수들이 너무 많이 뛴다 하지만 철두철미하게 준비하면 추후 연패 위기 등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지치지 않고 같이 싸워준 것에 감사하다. 지금의 위치는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으로 올라온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구=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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