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나유리 기자]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2연패에 빠졌다. 김하성은 안타 1개를 기록한 후 교체됐다.
샌디에이고는 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홈 경기에서 2대6으로 패했다. 최근 2연패에 빠진 샌디에이고는 매츠와의 주말 홈 4연전을 2승2패로 마무리했다. 여전히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다.
샌디에이고 타선이 침묵하는 가운데 메츠가 먼저 점수를 뽑았다. 샌디에이고 선발 투수 크리스 패덱은 3회와 4회 1점씩을 허용했다. 3회초 호세 페라자에게 2루타를 허용한 후 2사 3루에서 빌리 맥키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고, 4회초 도미닉 스미스에게 솔로포를 허용했다.
0-2로 끌려가기 시작한 샌디에이고는 6~7회 추가 실점도 했다. 6회초 맥키니에게 안타와 2루 도루를 내준데 이어 피트 알론소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6회말 처음으로 샌디에이고의 득점이 나왔다. 선두타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상대 수비 실책으로 출루해 3루까지 당도했고, 이어진 에릭 호스머의 내야 땅볼때 홈을 밟았다. 그러나 역부족이었다. 7회초 마커스 스트로먼에게 1타점 2루타를 허용하면서 점수 차는 3점 차로 다시 벌어졌다. 8회초 추가 2실점을 한 샌디에이고는 9회말 무사 1,2루에서 1점을 만회하는데 그쳤다.
한편 김하성은 이날 매니 마차도를 대신해 7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했고 3타수 1안타를 기록하고 교체됐다. 김하성은 2회말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찬스를 맞이했다. 호스머의 안타와 윌 마이어스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 기회에서 타석에 선 김하성은 우익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아쉽게도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는 못했고, 김하성의 안타로 샌디에이고는 1사 만루 찬스를 이어갔다. 그러나 다음 타자 웹스터 리바스가 병살타를 기록하면서 득점 없이 허무하게 기회를 날리고 말았다.
6회말 세번째 타석에서 3루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7회초 수비를 앞두고 투수 크렉 스탬멘이 라인업에 들어오면서 교체됐고 이날 경기를 마쳤다. 시즌 타율은 2할3리로 소폭 상승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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