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프레드(28)은 이번 시즌을 돌아보며 팀이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7일(한국시각) 맨유 홈페이지에 실린 프레드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맨유가 트로피 획득에 실패했음에도 프레드는 지난 시즌 팀의 노력을 돌아보면 행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위 맨체스터 시티에 12점차 뒤져 2위로 이번 시즌을 마쳤다. 유로파리그에선 결승전에 오르며 2017년 이후 첫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듯 싶었지만, 우나이 에메리 감독이 이끄는 비야레알과 연장까지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무릎을 꿇어 이번 시즌을 무관으로 마쳤다.
프레드는 '시즌이 진행되면서 팀이 더 발전했음을 느꼈나'라는 질문에 "팀은 정말 잘했고 시즌 동안 성장했다. 우리는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해 시작이 좋지 못했다.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준결승전에 진출해 긴 시즌을 보냈다"면서 "시즌이 흐르며 점점 나아졌고 결승전에 도달했다. 나는 팀이 훌륭한 시즌을 보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었다. 우리는 더 많은 트로피를 원한다. 하지만 나는 대체로 훌륭한 시즌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맨유의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한 프레드는 "선발 명단에 들어 경기에 나서는 것은 내게 정말 중요하다. 나는 이번 시즌 많은 경기를 선발로 나서 정말 행복하고, 좋은 폼으로 팀 전체와 함께 훌륭한 시즌을 보내 행복하다"라며 자신의 이번 시즌 경기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앞서 말했듯이 나는 맨유와 더 많은 트로피를 들고 싶고, 여기서 많은 것을 이루고 싶다. 더 많은 것이 올 거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프레드는 2021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은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페루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오는 14일 베네수엘라전을 시작으로 조별리기 일정을 시작한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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