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포그바 어디로 튈 지 몰라 전전긍긍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유가 팀의 간판 스타인 포그바 문제로 골치가 아프다는 소식이다.
포그바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맨유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하지만 2019년 여름부터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이적을 추진하는 등 이적 시장이 열리기만 하면 늘 논란의 중심에 섰다. 간다, 간다 하면서 결국은 계속해서 맨유에서 뛰고 있는 특이 케이스다.
문제는 내년 여름이면 벌써 맨유와 포그바의 계약이 만료된다는 것. 이제 포그바는 내년 1월이 되면 자유롭게 잉글랜드가 아닌 다른 나라 구단들과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그리고 내년 여름에는 자유 계약 신분이 돼 이적료 한 푼 안겨주지 않고 팀을 떠날 수 있다.
맨유는 1억5000만유로라는 거액을 투자해 포그바를 데려왔는데, 그를 공짜로 다른 팀에 넘겨준다는 건 상상할 수 없는 일. 결국 그와 빨리 연장 계약을 맺거나 아니면 이번 여름 이적료를 받고 팔아야 하는 두 가지 선택지를 맞이했다. 최악은 포그바가 내년 자유 계약 신분으로 팀을 떠나는 것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맨유가 이와 같은 걱정에 포그바와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는 포그바에 대한 타 팀들의 관심이 잠잠한 상황. 그러나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유벤투스, 파리생제르맹 등이 포그바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어떻게든 자유 계약 신분의 포그바를 잡기 원하니, 눈치 싸움이 벌어질 수밖에 없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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