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공격수 라힘 스털링(26·맨시티)과 미드필더 조던 헨더슨(32·리버풀)이 나란히 대영제국명예훈장(MBE)을 받았다.
영국공영방송 'BBC'는 11일 "잉글랜드와 맨시티의 포워드 스털링이 스포츠계에서 인종적 평등에 노력한 공로로 여왕의 탄생일을 기념해 발표한 MBE를 받게 되었다"고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스털링은 지난 2017년부터 경기장 안팎에서 인종차별에 대한 부당함에 대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다.
현재 잉글랜드 대표팀 일원으로 유로2020에 참가 중인 스털링은 "이 훈장을 받은 것은 나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들에게도 자랑스러운 순간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람들을 돕기 위해 배우고 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헨더슨은 프리미어리그 주장들과 동료들을 규합해 NHS를 위해 코로나 바이러스 기금을 모으는 일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로이 호지슨도 같은 날 CBE를 받았다. 호지슨 감독은 지난 45년간 8개국 16개 클럽을 맡았다. 가장 최근에는 크리스털 팰리스를 이끌었다.
'MBE'는 5등급 훈장으로, 영국 연방에 큰 공헌을 한 인물에게 주어지는 명예훈장이다.
스털링, 헨더슨에 앞서 해리 케인(토트넘)과 마커스 래시포드(맨유)도 MBE 메달을 받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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