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선발진 부상 공백으로 신음하고 있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꾸준히 트레이드를 통한 선발투수 영입설이 돌고 있다. 맥스 슈어저, 존 그레이 등 굵직한 투수들의 이름이 언급되는 가운데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좌완 매튜 보이드 영입설이 제기됐다.
팬사이디드는 13일(한국시각) '슈어저나 그레이는 카디널스가 감당할 수 있는 예산 범위를 벗어난다'며 'MLB트레이드루머스'가 제기한 디트로이트 좌완 매튜 보이드(29) 영입 가능성을 언급했다. 매체는 '보이드는 허리 부상에서 돌아올 김광현과 함께 좌완 듀오로 활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무엇보다 상대적으로 싼 몸값에 주목하고 있다. '보이드는 2022년까지 650만 달러란 저렴한 계약을 해 카디널스 페이롤이나 톱 유망주 유출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분석했다.
'보이드는 비록 꾸준함을 보여주지 못했고, 장타를 많이 허용(2019년 39피홈런)하는데다 최근 7년 간 평균자책점 4.39 이하로 던진 적이 없다'는 단점을 지적하면서도 '비싼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선발 로테이션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원이란 점에서 올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는 슈어저나 그레이보다 모젤리악 사장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튜 보이드는 올시즌 12경기에 선발 등판, 3승6패 3.56의 평균자책점, 1.17의 WHIP을 기록중이다. 68⅓이닝 54탈삼진에 19볼넷 6피홈런을 허용했다. 빅리그 7시즌 통산 146경기에서 37승60패 4.94의 평균자책점을 기록중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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