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플랜B로 방향을 트는 듯 하다.
지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둔 아스널은 올 여름 대대적인 변화를 노리고 있다. 아스널의 올 여름 최우선 과제는 마르틴 외데가르드 영입이었다. 지난 겨울 임대로 영입한 외데가르드는 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했다. 아스널은 시즌 종료 후 외데가르드의 완전 이적을 원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외데가르드를 활용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스널은 새로운 선수를 물색했다. 나빌 페키르가 물망에 올랐다. 13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아스널이 외데가르드 대신 페키르 영입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페키르는 잉글랜드 무대와 연결이 된 적이 있다. 2018년 당시 리버풀이 영입에 근접했지만, 메디컬테스트에서 떨어졌다. 페키르는 이후 레알 베티스로 이적해 좋은 모습을 보였다.
2선 전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페키르는 기술과 창의성, 결정력을 겸비한 미드필더다. 페키르는 현재 베티스와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았다. 베티스 입장에서 페키르로 이적료를 벌 수 있는 적기가 바로 올 여름이다. 때문에 아스널 입장에서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특급 미드필더를 품을 수 있는 기회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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