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콜라 대신 물!"
롱런에는 이유가 있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철저한 자기 관리가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상황은 이렇다. 포르투갈은 16일(한국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푸슈카시 아레나에서 헝가리와 유로2020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호날두는 헝가리전을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호날두는 "물을 마셔야 한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영국 언론 더선은 '호날두가 공식 기자회견에 앞서 콜라병을 제거했다. 콜라병을 들고는 불쾌감을 느끼는 듯했다. 그는 물을 마셔야 한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는 기자회견 테이블에 올려진 콜라병을 보고 얼굴을 찡그렸다. 그는 곧바로 탄산음료를 잡은 뒤 보이지 않는 곳으로 옮겼다. 이어 물병을 잡고선 "물을 마셔라"라고 말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의 몸에는 설탕이 들어갈 자리가 없는 것 같다. 아들이 탄산음료를 먹자고 할 때 화가 난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호날두는 과거 "내 아들이 훌륭한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을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는 콜라를 마시고 바삭바삭한 것을 먹는다. 나를 화나게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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