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로2020 빅매치 프랑스-독일전에서 가장 빛난 선수는 다름 아닌 프랑스 미드필더 폴 포그바(맨유)였다. 그는 분명히 큰 무대에서 강한 선수라는 걸 입증했다. 포그바는 프랑스 유니폼만 입으면 '어나드' 클래스 선수로 돌변했다.
16일 유로2020 본선 조별리그 독일전서 선발 출전한 포그바는 중원에서 캉테-라비오와 완벽한 조합을 보였다. 프랑스 포백 수비라인과도 매끄러운 호흡을 보였다. 독일의 쉼없는 파상공세를 막아냈다.
그리고 포그바의 폭넓은 시야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가 상대 훔멜스의 자책골로 이어진 시작점이었다. 포그바는 오른쪽에서 오버래핑하는 루카스 에르난데스를 보고 대각선 크로스를 찔러주었다. 그후 에르난데스가 올린 크로스를 훔멜스가 불안한 자세에서 걷어내려한 게 자기 골문에 차 넣고 말았다. 이 장면 하나가 승패를 갈랐다.
유로2020 대회 조직위도 경기 최고 선수(SOTM)로 포그바를 뽑아 시상했다. 유럽축구팬들은 "축구에서 최고의 미드필더" "GOAT" "포그바는 받을만했다. 정말 잘 했다" 등의 반응을 SNS에 올렸다.
유럽 후스코어드닷컴도 포그바에게 최고 평점 7.9점과 함께 경기 MOM(맨 오브 더 매치)을 주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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