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불패군단'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이 막강한 기세로 유로2020 초반 분위기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전력으로만 본다면 '우승 후보 0순위'라고 할 만하다. '무패기록' 또한 29경기로 늘렸다.
이탈리아가 또 승리했다. 이탈리아는 17일 새벽(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유로2020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스위스를 3대0으로 제압하며 쾌조의 2연승으로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스위스는 1무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 가능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이 이끄는 이탈리아는 개막 터키전과 마찬가지로 4-3-3 포메이션으로 나왔다. 로렌조 인시네-치로 임모빌레-도메니코 베라르디의 공격 라인에 마누엘 로카텔리-조르지뉴-니콜로 바렐라의 미드필더진, 레안드로 스피나촐라-조르지오 키엘리니-레안드로 보누치-지오반니 디 로렌초의 포백라인이었다. 지안루이지 돈나룸마가 골문을 지켰다. 터키전과 거의 같은 선발라인업이었다. 측면 수비만 알렉산드르 플로렌치에서 지오반니 디 로렌초로 바뀌었다.
스위스는 3-4-3 포메이션이었다. 얀 좀머 골키퍼에 마누엘 아칸지-파비안 셰어-니코 엘베디가 스리백 수비. 중원은 리카르도 로드리게스-그라니트 자카-레모 프로일러-케빈 음바부. 공격라인은 브릴 엠볼로-제르단 샤키리-하리스 세페로비치의 공격 작업을 도왔다.
이탈리아가 전반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전반 26분 만에 로카텔리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7분 로카텔리의 추가골에 후반 44분 임모빌레의 쐐기골이 터졌다. 스위스는 이렇다 할 반격을 하지 못한 채 수비에만 급급했다. 이탈리아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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