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가 홈런 폭격을 당하며 3연패 수렁에 빠졌다.
텍사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대8로 패배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최하위 텍사스는 3연패에 빠지면서 시즌 43패(25승) 째를 당했다. 2위 휴스턴은 3연승과 함게 39승(28패 째를 수확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텍사스는 로스터 이동을 발표했다. 양현종을 트리플A로 보내면서 부상자 명단에 있는 이언 케네디의 복귀 자리를 마련했다.
투수진에 변화를 준 가운데, 텍사스는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공교롭게도 마운드에서 홈런 6방을 허용하면서 무너졌다.
텍사스 선발 투수 조던 라일스는 4⅓이닝 동안 4피홈런을 허용하며 5실점을 했다. 휴스턴 선발 투수 잭 그레인키는 5⅔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3패) 째를 챙겼다.
텍사스는 라일스가 1회말 호세 알투베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뒤 2회 채스 맥코믹의 투런포, 마틴 말도나도의 솔로 홈런으로 4실점을 했다.
4회초 엘리 화이트의 솔로 홈런으로 한 점 만회했지만, 4회말 마일스 스트로우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4점 차가 유지됐다.
텍사스는 6회초 닉 솔라의 적시타로 두 점을 따라가며 분위기를 바꿨지만, 6회말 다시 맥코믹의 솔로 홈런이 나와 휴스턴의 흐름이 이어졌다.
텍사스도 홈런으로 응수했다. 7회초 화이트의 솔로 홈런으로 4-6으로 간격을 좁혔다.
휴스턴은 7회말 카를로스 코레아의 적시타에 이어 8회말 알튜베의 솔로 홈런으로 다시 8-4로 달아났고, 9회를 무실점으로 막으면서 연승을 유지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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