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안정세를 타고 있는 토종 선발 투수. 역시 답은 제구였다.
한화는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SSG 랜더스와 홈 경기를 치른다.
한화는 선발 투수로 장시환을 내세웠다. 올 시즌 장시환은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지만, 9경기에서 6패 평균자책점 5.97로 부진한 모습이 이어졌다. 그러나 최근 두 경기에서 모두 5이닝 이상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2.53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피칭을 펼치기 시작하며 선발진에 힘이 되기 시작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18일 경기를 앞두고 "지난 두 경기에서 좋은 피칭을 보여줬다. 좋은 퍼포먼스의 키는 제구라고 생각한다"라며 "직구 커맨드가 좋았다. 스트라이크를 많이 던졌다"라며 "타자들로 하여금 스윙을 할 수 있게 하고 이길 수 있도록 하는 등 커맨드에 있어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칭찬했다.
수베로 감독은 "구위는 좋은 선수다. 스트라이크 존을 공략하면서 간다면 타자들과의 수싸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한화는 정은원(2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노시환(3루수)-정진호(좌익수)-라이온 힐리(1루수)-이성열(지명타자)-노수광(중견수)-김지수(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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