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제2의 즐라탄'을 노리는 리버풀.
명예 회복을 노리는 리버풀이 공격수 보강을 시도한다. 리버풀의 타깃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공격수 알렉산더 이삭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맨체스터 시티에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내주며 자존심을 구겼다. 위르겐 클롭 감독은 모하메드 살라, 사디오 마네, 로베로토 피르미누 3각 편대에 디오고 조타를 비는 자리에 투입하며 공격진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 4명의 공격수로 리그 뿐 아니라 챔피언스리그, FA컵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게 힘들다. 이에 클롭 감독은 새로운 센터포워드 영입을 구단에 요청했고, 데려오고 싶은 선수로 이삭을 지목했다.
이삭은 21세로 어리지만, 스웨덴 국가대표로 활약중인 능력 있는 선수. 현재 유로2020에 출전중이다. 도르트문트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거쳐 경험을 쌓았으며, 스웨덴 출신 레전드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덕에 '제2의 즐라탄'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지난 시즌 레알 소시에대드에서 모든 대회 34경기를 뛰며 1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삭과 레알 소시에다드의 계약은 아직 3년 남아있다. 6000만파운드의 이적료 조항이 삽입돼있다. 리버풀은 이삭 영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셰르단 샤키리와 디보크 오리기를 파는 것도 마다하지 않을 분위기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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