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뉴욕 양키스가 시즌 세번째 삼중살을 기록했다.
양키스는 21일(한국시각)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홈경기서 2-1로 앞선 9회초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지만 마무리 아돌리스 채프먼이 션 머피를 트리플 플레이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양키스는 0-1로 뒤진 6회말 볼넷 2개로 만든 1사 1,2루서 개리 산체스의 중월 2루타로 2-1 역전을 했고 이는 9회초까지 이어졌다.
양키스는 당연히 마무리 채프먼을 올렸는데 상황이 꼬여갔다. 제구 난조로 2명 연속 볼넷을 허용하고 만 것. 경기후 채프먼은 가운데 손가락의 손톱이 깨졌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션 머피와의 대결에서 초구 99마일의 빠른 볼을 던진 채프먼은 2구째 98마일의 직구를 몸쪽 낮게 던졌는데 머피가 이를 강하게 때렸다.
타구는 3루 라인쪽으로 굴렀고 이를 잡은 지오 우르셀라가 먼저 3루를 밟은 뒤 2루로 던졌고, 2루수 DJ 르메이휴가 잡은 뒤 다시 1루로 던져 트리플 플레이를 완성했다.
양키스는 이로써 올시즌에만 3번의 삼중살을 기록했고 이는 메이저리그 한시즌 팀 최다 삼중살 타이 기록이다. 2016년 시카고 화이트삭스 이후 5년만.
또 삼중살로 경기를 끝낸 것은 2009년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뉴욕 메츠를 상대로 한 이후 12년만이고 역대 28번째다.
양키스는 지난 1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선 사상 최초로 투수-1루수-유격수-포수-3루수-유격수로 이어지는 협살 삼중살을 기록하기도 했다. 당시 1회말 무사 1,2루서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가 풀카운트 승부끝에 투수 땅볼로 아웃되면서 일이 발생했다. 1사 2,3루로 끝날 수 있는 일인데 2루주자 보 비셋이 오버런을 했다. 1루수가 이를 보고 2루쪽에 있던 유격수에게 공을 던졌고 비셋이 3루쪽으로 오고 있으니 3루까지 갔던 마커스 시미엔은 홈쪽으로 몸을 옮겼고 유격수 글레이버 토레스는 포수인 게리 산체스에게 던졌다. 그리고 산체스는 3루로 돌아가는 시미엔을 잡기 위해 3루수 지오 우르셀라에게 던졌고 우르셀라는 시미엔을 태그아웃시켰다. 그리고 3루에 있는 유격수 토레스에게 던져 그사이 3루로 뛴 비셋마저 태그아웃시켰다.
양키스는 21일까지 71경기를 치렀다. 아직도 시즌의 절반에도 오지 않았다. 남은 기간 동안 한번의 삼중살만 더한다면 역대 최초로 한시즌에 4번의 삼중살을 한 팀이 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
“눈물 흘렸으면 용서했을 것” 강부자, 홍명보 귀국 태도 저격→“국민 영웅이 어쩌다” 안타까움 감추지 못해 -
'넷째 임신' 김동현, "말도 안된다"...넷째까지 똑같은 얼굴에 혼란 "그만 닮아" -
김미경 맞아? 15kg 뺀 후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 “수십억 빚에 몸 망가져” -
'이혼 후 출산' 이시영, 홀로 키우는 자녀들 얼굴 걱정 "너무 까매졌어" -
“양육비 달랬더니 읽씹” 홍서범·조갑경 전 며느리 피맺힌 호소 -
린, 이수와 이혼 심경에 母도 뭉클…"너무 친한 친구를 잃은 느낌" -
'김부장'서 이빨 뽑은 남실장, 걸스데이 소진 남편이네…"우리 여보 무섭다" -
다니엘, '어도어와 330억 소송' 중 마라톤 완주 근황…핑크 러닝웨어 입고 밝은 미소
- 1.'홍명보 살해 위협 때문에 미국행' 외신이 더 놀랐다, 국제망신된 한국축구...日 '정치 과도한 개입→국제 무대 퇴출'까지 거론
- 2."역대급!" 일본에 0-4 충격 참사…이런 엉망진창도 어디 없다→'부임 18일' 튀니지 사령탑 전격 사임
- 3."정의가 승리했다" 추악한 신경전 최악의 파라과이, '경고 제로' 더 큰 논란! 음바페 잡고, 가격하고…'우즈벡 출신' 주심 도마
- 4."英과 16강전 경기시간 조정? 복부 강타 당한 기분" 아기레 멕시코 감독 격분[북중미월드컵 16강]
- 5.[월드컵 리뷰]'Mr.월드컵'음바페, 통산 19호골 폭발!→메시 1골차 추격…프랑스, 파라과이 1-0 꺾고 8강 진출, 모로코와 리턴매치 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