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유로 2020의 잉글랜드 대표팀. 왜 자꾸 상관없는 손흥민이 언급될까.
영국 축구전문잡지 포포투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와 체코의 유로 2020 D조 3차전을 전망했다.
잉글랜드는 1승1무, 체코도 1승1무.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D조 1위를 차지한다.
23일 열린다.
1차전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잉글랜드. 1승1무 정도면 준수한 성적. 하지만 우승을 노리는 잉글랜드 입장에서는 만족스러운 경기력은 아니다.
특히, 주장이자 최전방 에이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약간 부진하다. 왜 그런지, 해결방법이 뭔지에 대해서 영국 현지 언론에서는 수많은 평가와 비판, 그리고 원인 분석을 하고 있다.
포포투는 '잉글랜드 대표팀에 손흥민의 역할을 할 선수가 없다. 해리 케인이 부진한 이유'라고 단언했다.
케인의 컨디션을 끌어올릴 필요도 있지만, 그를 지원해야 할 '손흥민'같은 좌우의 파괴적 돌파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케인은 최전방 골 결정력 뿐만 아니라 2선으로 내려와 결정적 킬 패스를 전달한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과 케인의 호흡은 절묘하다. 감각적 패스로 손흥민에게 절묘한 찬스를 제공한다.
케인의 특별함이다.
그런데 잉글랜드는 돌파가 좋은 선수들이 있다. 특히 제이든 산초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포포투는 '산초가 충분한 스피드와 순발력을 가지고 있지만, 케인과는 맞지 않는 카드다. 잭 그릴리시도 볼충분하다'고 했다.
손흥민의 좌우 돌파와 2선 침투는 케인에서 수많은 공격 옵션을 제공한다. 킬 패스가 가능하고, 수비수가 몰린 틈을 타 창의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직접적 슈팅 기회도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잉글랜드 공격 파트너인 스털링과 산초, 혹은 산초와 그릴리시와의 호흡은 기대 이하다.
잉글랜드에서 '손흥민의 역할'을 해야 할 선수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해리 케인의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잉글랜드의 유로 2020 좋은 경기력을 만들 수 있는 숙제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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