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유로2020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렸다. 뜨거웠던 조별리그 대결은 끝났고, 희비가 갈렸다. F조에서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우승 후보 3팀이 전부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24일(한국시각) 포르투갈과 2대2로 비긴 프랑스가 승점 5점으로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독일은 헝가리와 가까스로 2대2로 비기면서 포르투갈과 승점 4점 동률이 됐지만 상대전적에서 앞서 2위가 됐다. 포르투갈은 3위지만 각조 3팀 6팀 중 성적이 가장 좋아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포르투갈에 이어 조 3위로 체코, 스위스, 우크라이나까지 16강에 합류했다. 핀란드와 슬로바키아는 조금 모자라 탈락했다.
이로써 A조의 이탈리아 웨일즈 스위스, B조는 벨기에 덴마크, C조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우크라이나, D조 잉글랜드 크로아티아 체코, E조 스웨덴 스페인, F조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이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강팀들이 전부 살아남았다.
16강부터 단판 승부로 이제 지면 바로 짐을 꾸려야 한다. 27일(한국시각) 시작하는 16강 대진에서도 빅매치가 이뤄졌다. 우승 후보 벨기에와 전 대회 챔피언 포르투갈이 28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세비야에서 충돌한다. 2020~2021시즌 세리에A에서 대결했던 루카쿠(벨기에)와 호날두(포르투갈)의 득점 대결이 펼쳐진다. 중원에선 데브라이너(벨기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포르투갈)가 맞붙는다.
또 하나의 빅매치는 잉글랜와 독일의 싸움이다. 30일 오전 1시(한국시각)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이 대결 장소다. 양국의 자존심이 걸린 빅매치로 벌써부터 전운이 감돈다.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이탈리아는 16강서 오스트리아를 만나고, 우승 후보 프랑스는 스위스와 대결한다. 스페인은 크로아티아와, 네덜란드는 체코와 8강 진출을 놓고 싸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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