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결국 크리스 폴은 서부 파이널 3차전에 돌아온다.
미국 현지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각) '코로나 프로토콜로 1, 2차전에서 제외됐던, 크리스 폴이 3차전에 출전할 수 있다. 피닉스는 폴을 출전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피닉스의 돌풍은 거세다. 서부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피닉스는 1라운드에서 LA 레이커스를 잡아낸 뒤 4강전에서 덴버 너게츠를 4전 전승으로 탈락시켰다.
서부 결승에 오른 피닉스는 1, 2차전을 크리스 폴이 없는 상황에서 승리했다. 1차전에서는 데빈 부커가 40득점을 포함,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2차전에서는 디안드레 에이튼이 막판 앨리웁 덩크로 극적 역전승을 거뒀다. 폴의 공백은 카메론 페인이 잘 메웠다.
단, LA 클리퍼스는 역전의 명수다. 1라운드에서 댈러스 매버릭스를 7차전 혈투 끝에 잡아냈고, 준결승에서는 서부 1위 유타 재즈를 역시 역전 시리즈로 잡아냈다.
때문에 1, 2차전을 피닉스가 이겼다고 해서 방심할 수 없다.
그런데, 3차전에 크리스 폴이 돌아온다. '크리스 폴 영입 효과'가 입증된 시즌이었다.
폴을 중심으로 데빈 부커, 디안드레 에이튼, 그리고 미겔 브릿지스 등이 강력한 조직력을 발휘, 피닉스는 플레이오프에서도 위력을 발휘하고 있다.
LA 클리퍼스는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가 없는 상황이다. 폴 조지와 레지 잭슨이 분전하고 있지만, 폴이 돌아오면 피닉스는 더욱 강해진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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