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물며 인기를 끈 애슬레저 룩이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
그간 애슬레저 룩을 전개하는 브랜드들은 재택근무 등이 보편화된 요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을 내세워 기성복 시장을 위협했었다. 최근 애슬레저룩 시장에는 튀는 콘셉트를 내세운 '프리미엄'급 브랜드가 생겨나는가 하면 남성복 라인 출시로 고객층을 넓히기도 하는 등 한걸음 더 나아가는 모양새다.
에프앤에프의 애슬레저 브랜드 스트레치엔젤스는 최근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에 두 번째 '바비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엄을 강조한 스트레치엔젤스는 지난 5월 바비(Barbie)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눈에 확 띄는 핑크톤 컬렉션을 선보였다.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의 스트레치 매장에 꾸며진 '바비스토어 1호점'은 사랑스러운 핑크 컬러 인테리어로 MZ세대를 사로잡았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신세계 강남점 5층에 추가 오픈한 2호점은 역시 핑크빛으로 눈길을 끈다. 핑크빛 슬리퍼와 다양한 옷들 외에 바비 스마트폰 케이스까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한 유니크한 상품들이 마련됐다.
스트레치엔젤스 마케팅 담당자는 "편안하면서도 스타일을 살리고, 톡톡 튀는 개성을 강조하고 싶은 소비자들이 우리 브랜드의 타깃"이라면서 "바비스토어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향후 동대문의 면세점에도 추가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해 '젝시믹스 맨즈' 라인을 출시하고 운동을 생활화하는 남성고객 공략에 나섰다. 한국 남성 체형에 최적화된 티셔츠, 슬리브리스, 쇼츠, 팬츠 등의 제품 라인업과 통풍성 좋고 가벼운 기능성 원단을 활용하면서도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놓치지 않은 제품들을 내놨다. 최근에는 '짐승돌'로 유명한 아이돌 그룹 2PM을 모델로 전격 기용, 에너제틱한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가미했다.
업계 관계자는 "애슬레저 시장 경쟁 구도가 치열해지면서 차별점을 더하고 잠재된 고객들을 유인하기 위한 브랜드들의 다양한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
'이용식 딸' 이수민, 안타까운 비보..."18년 동안 함께해줘서 고마웠어"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장기기증' 故김창민 감독, 알고보니 아들 앞에서 폭행 당해 사망..피의자 영장은 기각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차리리 다른 팀으로 갔어야"…김혜성 마이너行, 비관적 진단 "타팀과 계약하는게 커리어에 더 도움됐을 것"
- 5.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