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연투 해도 되는데, 팀에서 배려해주셔서…"
'하루하루가 설렌다'는 이용찬(NC 다이노스)은 여전히 배고픈 눈치다.
오랜 기다림이 만든 간절함이다. 지난해 FA 자격을 얻은 뒤 시즌 개막 이후까지 무적 신세로 지냈던 이용찬은 NC 유니폼을 입은 뒤 셋업맨 중책을 맡았다. 3경기 연속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그는 더 많은 경기, 이닝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용찬은 "몸상태는 100%다. 통증도 없다. 구속도 잘 나오고 있다. 경기 감각만 올라오면 베스트"라며 "연투해도 되는데, 팀에서 배려를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혼자 운동하고, 뛰고, 캐치볼했던 시간들이 정말 외로웠다. 1경기 던지려고 2시간 운전하고 가서 시합도 뛰었다"면서 "지금은 야구장에 나오는 것 자체가 기분좋고 설렌다"고 웃었다.
NC 이동욱 감독도 이용찬 효과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그는 "(이용찬 입단 후) 원종현을 당겨 쓰는 상황이 없어졌다. 급박한 상황에서 활용했던 다른 불펜 투수 역시 좀 더 빠른 이닝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며 "선발 투수가 5이닝만 버텨주면 뒤에서 역할을 해줄 수 있고, 마무리 투수에 앞서 든든하게 받쳐주는 선수가 있다는 것은 큰 의미"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이 감독은 이용찬의 '연투'를 두고는 고개를 저었다. "이제 3번 던진 것"이라고 말한 이 감독은 "감독 입장에서 의욕 충만한 선수의 모습은 감사할 따름이다. 하지만 실전 공백, 재활을 거친 선수가 연투해 다시 안 좋아지는 것보다 서서히 끌어 올려야 팀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 그는 "트레이닝 파트에서 연투가 가능하다는 판단이 나오면 언제든 시킬 것"이라며 "상황과 관계 없이 '선수가 언제든 준비돼 있다'고 말해주는 것 자체가 감독에겐 고마운 부분"이라고 미소를 지었다.
창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갑질·욕설 논란' 서인영, 결국 다 내려놓고 석고대죄 "죄송합니다" -
이민정, 11세 아들 때문에 난리..."학교서 전화 온다" 무슨 일? -
이민우, 결혼식 이틀만에 입 열었다..'신혜성 불참'엔 침묵 "인생 새출발" [전문] -
28기 정숙, ♥상철과 살림 합치다 분노 "집주인, 전남편에게 돈 주겠다더라" -
김지민, 정수리 '휑' 충격 공개 "원형탈모에 매일 울어, 얼굴만 관리 후회" -
염혜란, AI에 얼굴·목소리 통째로 뺏겼다…"허락도 없이 영화 제작" -
허경환, 80억 넘는 재산 쿨하게 공개 "재력가 소문 사실이었어" ('알딸참2') -
오연수 "♥손지창 불쌍해지려 해…50대는 불쌍해서 같이 산다"
- 1.이정후가 어쩌다 이 지경까지...148km 직구에 헛스윙 삼진, 충격적 타율 0.077
- 2.韓 좌절! 일본, 또 일본, 또또 일본이다...'손흥민-이강인-김민재' 다 합쳐도 2위, 한국 제치고 亞 1위 자리 차지 "격차 무려 2100억"
- 3."드디어 일본 잡은 한국"→美 상대로는 다시 '와르르'...선발 10명 바꾼 이민성호, 미국 U-22에 1-4 완패
- 4.롯데 연승 끝났다! → 실책 와르르 + NC 초대박 아시아쿼터에 꼼짝 못했다! 2-9 역전패 [창원 현장]
- 5.'기회는 단 1타석뿐' 왜 손아섭인가? 외야수가 6명 더 있는데…"굉장히 안타깝다" → 78억 투수 등록 [대전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