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레전드의 클래식 농구 향수일까. LA 레이커스의 정상 탈환을 위한 묘수일까.
르브론 제임스가 나타나기 전까지 NBA 역대 최고의 다재다능한 선수는 매직 존슨이었다. 그는 LA 레이커스의 레전드이고, 은퇴 후 사장을 역임했다.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 이적을 성사시킨 핵심 인물이기도 하다.
CBS스포츠는 27일(한국시각) '매직 존슨이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의 역할 이동을 제안했다'고 보도했다. 또 '앤서니 데이비스는 센터로 쓸 필요가 있고, 매직 존슨은 포인트가드보다는 오프 더 볼에 치중해야 한다(akers should play Anthony Davis at center, move LeBron James off-ball next season)'고 했다.
그는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에게는 저격수가 필요하다. 두 선수의 의존도를 줄여줄 수 있는 카드가 필요하다'고 했다.
르브론 제임스는 LA 레이커스에서 메인 볼 핸들러 역할을 하고 있다. 데이비스 역시 빅맨이지만, 내외곽을 오가는 핵심 공격수이자 수비수다.
단, 원-투 펀치에 대한 의존도가 극대화된다. 올 시즌 르브론 제임스와 앤서니 데이비스는 잦은 부상으로 정규리그를 많이 뛰지 못했다. 결국 서부 7위로 리그를 끝냈고, 1라운드에서 피닉스에게 패했다.
LA 레이커스는 올 시즌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했지만, 공격은 실망스러웠다. 리그 24위의 수치를 보였다. 3점슛 시도 24위, 3점슛 야투 성공률에서 21위였다.
때문에 공격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다.
매직 존슨은 메인 볼 핸들러로서 르브론 제임스와 내외곽을 오가는 앤서니 데이비스의 역할이 그들의 의존도를 극대화한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르브론의 볼 핸들링 부담과 , 데이비스의 활동력에 대한 부담감을 뒷받침해 줄 카드가 필요하고, 두 선수의 공격 위치 조정이 대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과연 비 시즌 LA 레이커스는 어떤 결정을 할까.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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