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그는 완전히 사기꾼이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로이자 현재 축구해설가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로이 킨이 유로2020 16강에서 탈락한 포르투갈 대표팀의 부진한 경기력을 비판했다. 특히 킨은 포르투갈 패배의 원흉인 주앙 펠릭스에 대해 '사기꾼(imposter)'이라고 비난했다.
영국 대중매체 메트로는 28일(한국시각) '로이 킨이 유로2020에서 벨기에와의 16강전에서 패한 포르투갈의 펠릭스를 사기꾼이라고 불렀다'고 보도했다. 포르투갈은 28일 스페인 세비야의 라 카르투하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로2020 16강전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인 벨기에에게 0대1로 패했다. 전반 42분에 토르강 아자르(도르투문트)가 결승골을 뽑았다. 포르투갈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브루노 페르난데스, 펠릭스 등이 공세를 퍼부었으나 만회골에 실패해 결국 유로2020 무대에서 내려갔다.
이날 경기 후 킨이 부진했던 포르투갈 선수들에게 독설을 날렸다. 그는 펠릭스와 페르난데스 등이 후반전에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음에도 골을 넣는데 실패했다며 "변명의 여지가 없다. 그렇게 골을 놓치는 선수들이 최고라니 짜증이 난다. 펠릭스는 거의 사기꾼이나 다름없다"고 독설을 퍼부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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