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새로운 영입 타깃이 공개됐다. 이탈리아 세리에A 피오렌티나의 강력한 골잡이 두샨 블라호비치(21)다. 엘링 홀란드에 버금가는 스트라이커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이 떠날지도 모르는 토트넘으로서는 더할 나위 없는 대안이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풋볼런던은 28일(한국시각)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려고 한다. 5100만파운드(약 803억원)까지 준비했다. 파비오 파리티치 단장의 첫 번째 영입 타깃이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홀란드나 킬리안 음바페 등에 비해서는 덜 알려졌지만, 세르비아 출신의 젊고 유망한 공격수다. 지난 시즌 세리에A 득점 4위를 기록했다. 세계적인 골잡이가 될 자질이 충분하다.
토트넘이 이런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다. 토트넘은 절박하다. 팀의 간판 스타인 해리 케인이 팀을 떠나겠다는 뜻을 공공연하게 밝힌 상황이기 때문이다. 케인을 원하는 팀은 너무나 많다. 특히 맨체스터 시티가 적극적으로 원한다. 토트넘으로서는 더 이상 케인을 붙잡을 여력이 없다. 때문에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 원래는 홀란드를 노렸다. 그러나 홀란드 영입전선에서 너무 뒤쳐져 있다.
결국 파라티치 단장이 내민 카드는 블라호비치다. 토트넘은 5100만파운드까지 준비했다. 하지만 이 또한 경쟁을 이겨내야 한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챔피언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세리에A 준우승 팀인 AC밀란도 블라호비치를 노리고 있기 때문이다. 토트넘이 경쟁에서 이길 수 있을 지 미지수다. 토트넘은 일단 현재 감독도 제대로 뽑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선수 영입에 전력을 쏟을 수 있을 가능성이 적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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