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직 어디로 갈 지는 모르지만, 토트넘은 아니다?
토트넘에서의 한 시즌을 마친 가레스 베일. 한 시즌 더 토트넘 유니폼을 입을 확률은 희박할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이 베일과 재계약을 할 수 있는 옵션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부침을 겪은 베일은 지난 시즌을 친정 토트넘에서 보냈다. 임대 계약을 맺고 돌아와 34경기를 뛰며 16골을 넣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선보였다.
베일은 웨일스를 대표해 유로 2020에 참가, 대회를 마쳤다. 이제 개인의 거취에 대한 정리에 들어가야 한다.
베일은 원소속팀 레알과의 계약이 1년 남아있다. 레알로 복귀할 지, 토트넘에서 한 시즌을 더 뛸 지, 다른 팀으로 이적할 지 등이 결정돼야 한다. 현재는 추측만 무성하다.
그런 가운데 베일의 에이전트 조나단 바넷은 토트넘이 베일을 더 묶어둘 수 있는 옵션이 없음을 강조했다. 바넷은 현지 매체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얘기했듯이 토트넘의 선택의 여지가 없다. 베일은 어떠한 동의도 한 적이 없다. 그는 현재 레알 선수"라고 밝혔다.
레알은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떠나고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부임했다. 안첼로티 감독의 존재가 베일이 레알로 복귀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망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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