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김희애가 '퀸 메이커'의 주인공이 된다.
29일 연예계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희애가 새 드라마 '퀸 메이커'(문지영 극본, 오진석 연출)의 주인공으로 돌아온다"고 밝혔다. '퀸 메이커'는 극명하게 다른 삶을 살아가던 두 여자가,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제까지의 방식을 모두 버린 채 손을 맞잡고, 절벽 위로 몸을 내던지는 필사즉생 워맨스를 그리는 드라마다.
김희애는 12년째, 12cm 스텔레토 킬힐에서 내려온 적이 없는 여자, 퀸메이커 황도희를 연기한다. 칼날같은 최상류층 세상을 파고든 PI(President Identity) 컨설팅 분야의 최고 실력자. 현재 국내 재계 3위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리더로, 은성 오너 일가의 외모부터 말투, 습관, 취향, 루머, 치명적 약점까지 낱낱이 분석하고 빈틈없이 포장해 오너리스크를 막으며, 그룹의 위상을 지켜내는 이미지 메이킹의 대가다. 그런 그가 위기를 딛고 오승숙을 서울시장에 올리기 위해 움직인다.
김희애는 지난해 28.4%라는 역대급 기록을 남기며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로 대한민국을 흔든 이후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이미 드라마 '밀회' 등 독보적인 작품세계를 통해 '대체가 불가능한 배우'임을 확인했던 김희애가 '퀸 메이커'를 통해 또 어떤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게 될지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퀸 메이커'는 최근 '여성 서사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등장하는 새 드라마. 이에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높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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