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아내 '마인' 촬영 끝나고 서로 '수고했다'고 말해줘"
배우 지성이 1일 온라인 중계한 tvn 새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지성은 극 중 라이브 법정 쇼를 이끄는 수상한 판사 강요한 역을 맡았다.
지성은 "현재나 미래나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걱정거리, 고민거리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걱정거리가 문제점으로 수면 위에 올라오는 것이 다른데 어떤 관점에서 바라보느냐에 문제인것 같다"며 "악의 개념으로 모든 것을 바라보다 보니 매력이 있으면서도 슬픔으로 다가오기도 하더라. 연기를 하면서도 내가 어디까지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아내 이보영이 주연을 맡았던 '마인'의 후속작 '악마판사'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지성은 "우리는 둘중에 한명은 아이를 봐야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공교롭게 촬영과 편성이 겹쳐서 우리에게는 새로운 경험이자 헤쳐나가야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들과 함께 해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의 촬영이 끝나고 나서 '서로 수고했다'고 했다"며 "한작품 한작품이 우리들의 역사같다. 좀더 많은 활동을 하고 싶어 서로 응원하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3일 첫 방송하는 '악마판사'는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이라는 세계관을 바탕으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라이브 법정 쇼를 통해 정의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드라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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