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강한 팀들과 붙어봐야 정확한 진찰을 할 수 있다."
도쿄올림픽 축구 대표팀을 이끄는 김학범 감독이 세계적 강호인 아르헨티나, 프랑스와의 평가전을 반겼다.
올림픽 무대에 설 22명의 태극전사가 2일 파주NFC에 입소했다. 김 감독과 선수들은 본격적으로 올림픽 준비에 나선다. 세트피스, 수비 전술 등의 훈련을 마칠 김학범호는 오는 13일 아르헨티나, 그리고 16일 프랑스와의 실전을 치르고 일본으로 넘어간다.
프랑스와의 경기 일정은 일찌감치 잡힌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소집일인 2일 오전 아르헨티나전 성사 소식을 알렸다. 아르헨티나는 도쿄올림픽 남미 지역 예선 1위를 차지한 강팀으로, 이번 대회 유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하나다. 프랑스 역시 마찬가지다.
김 감독은 두 차례 평가전에 대해 "강한 팀을 상대하게 돼 만족한다. 이 경기들을 통해 문제점을 찾고 대비해야 한다. 정확한 진찰을 위해서는 강한 상대와 붙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어 "경기에서 져도 선수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 이기는 건 당연히 더 좋다. 두 팀 모두 누가 봐도 우승 후보인 팀들이다. 선수들은 자신감을 찾고, 코칭스태프는 문제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파주=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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