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루크 쇼에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이적 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4일(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음 몇 달에 루크 쇼에게 재계약 제의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루크 쇼는 2013~2014시즌 사우스햄튼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후 2014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맨유에 입단했다. 맨유 입단 초기 잦은 부상으로 고전하던 쇼는 2015~2016시즌 PSV 아인트호벤과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에서 상대 선수의 태클로 인해 선수 생명이 끝날 위험이 있는 중상을 입었다.
다행히 재활 프로그램을 마치고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불규칙한 출전을 했다. 또한 당시 맨유 감독이었던 무리뉴 감독의 비판을 받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냈다.
2018~2019시즌 무리뉴 감독이 성적부진으로 물러나고 솔샤르 감독이 부임한 후 쇼의 기량은 만개했다. 특히 이번 시즌엔 제대로 각성해 리그 32경기에 나서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이에 맨유 선수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상도 수상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쇼는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에 승선했고, 유로 2020에서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정확한 킥력으로 2도움을 올려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에 솔샤르 감독의 핵심 선수로 떠오른 쇼에 재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로마노 기자는 "루크 쇼는 핵심 선수로 간주되고 있으며 솔샤르 감독은 이 프로젝트에 쇼가 100% 참여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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