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매우 아쉬운 경기다."
김길식 안산 그리너스 감독의 말이다.
안산 그리너스는 5일 잠실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대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산(6승7무6패)은 4경기 무패를 기록했다.
경기 뒤 김 감독은 "수적 우위 속에서 질 수도 있고, 비길 수도 있고, 이길 수도 있다. 매우 아쉬운 경기 결과라고 생각한다. 득점을 했으면 좋았을텐데 마지막 집중력이 조금 아쉽다. 보완해야 한다. 매우 아쉬운 경기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변수가 있었다. 전반 막판 이랜드의 장윤호가 거친 태클로 레드카드를 받았다. 김 감독은 후반 두아르테, 강수일 등을 투입해 공격을 강화했다.
김 감독은 "우리가 조금 더 공격적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했다. 공격적으로 선수 변화를 줬다. 빠르게 대응한다고 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아 아쉽다. 강수일을 20~30분 기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수적 우위였기에 공격적으로 변화를 줬다. 아쉽지만, 강수일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지 않았나 싶다"고 평가했다.
한편, 안산은 12일 경남과 격돌한다. 안산은 최근 4경기 무패. 김 감독은 "시즌을 치르다보면 연패를 할 수도 있다. 무패할 수도 있다. 패는 없지만 이번 경기는 아쉽다. 경남전에서는 홈 팬들께 승리로 보답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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