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재정난에 허덕이는 FC바르셀로나가 결단을 내린 모습이다. 1억4300만 파운드에 '모셔온' 스타를 단돈 2100만 파운드에 매각할 계획까지 세웠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한국시각) 'FC바르셀로나가 재정 걱정 속 필리페 쿠티뉴를 2100만 파운드에 매각할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쿠티뉴는 2018년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었다. FC바르셀로나는 쿠티뉴 영입을 위해 1억42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하지만 쿠티뉴의 활약은 기대 이하였다. 잦은 부상 탓에 제 몫을 해내지 못했다. FC바르셀로나의 유니폼을 입고 90경기에서 23골을 넣었다. FC바르셀로나는 쿠티뉴를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보냈다. 역설적이게도 쿠티뉴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펄펄 날았다. 38경기에서 11골을 넣었다. 특히 유럽챔피언스리그(UCL)에서 FC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로 돌아온 쿠티뉴는 또 다시 침묵했다.
데일리스타는 스페인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FC바르셀로나가 브라질의 슈퍼스타인 쿠티뉴 투자금 손실을 감수할 수 있다. 엄청난 감액이다. 그러나 FC바르셀로나는 코로나19로 인한 재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기꺼이 받아들이려고 하는 것 같다. 지난해 12월 무릎 부상 뒤 14경기밖에 뛰지 못했던 쿠티뉴에게도 최선의 조치일 수 있다. 현재 AC밀란과 에버턴이 쿠티뉴 영입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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