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난 올림픽에 뛰고 싶어."
페드리의 속내 였다. 18세의 페드리는 올 시즌 혜성 같이 나타났다. 바르셀로나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았다. 유로2020에도 승선했다. 주축 멤버로 팀의 4강행을 이끌었다. 뿐만이 아니다. 유럽에서 가장 올림픽에 신경을 쓰는 스페인 올림픽 대표팀은 페드리를 명단에 올렸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올림픽까지는 과하다"고 우려할 정도의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페드리의 생각은 달랐다. 페드리는 6일(한국시각) 엘 트란시스터와의 인터뷰에서 "루이스 데 라 푸엔테는 명단 발표전에 나에게 귀뜸을 해줬다"며 "나는 뛰는 것을 정말 사랑하고 계속해서 뛰면 행복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물론 지난 시즌 많은 경기를 뛰었기 때문에 바르셀로나의 우려도 이해한다. 하지만 나는 바르셀로나에게 나는 잘 휴식을 취하고 있고, 몸상태도 괜찮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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