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리오 퍼디난드가 친정팀에 데클란 라이스(22) 영입을 추천했다.
맨유는 바쁜 여름 이적시장을 보내고 있다. 지난 1일 2020~2021시즌 시작전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제이든 산초를 품에 안았다. 맨유는 이에 그치지 않고 중원 강화를 위해 프랑스 최고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는 스타드 렌의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 영입을 추진 중이다.
7일(한국시각)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카마빙가의 플레이를 많이 보지 못했지만, 파리 생제르맹을 상대로 맨오브더매치를 받은 경기를 봤고 대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재능있는 선수다. 그가 입단 후 곧바로 팀에 영향을 미치고 스타가 될까? 혹은 4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입단했지만, 선발 명단에 나서지 못하는 아마드처럼 될 것인가. 이것이 우리가 필요한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첼시 유스를 거쳐 2017년 웨스트햄에서 1군 무대에 데뷔한 라이스는 뛰어난 수비형 미드필더로 성장했다. 리더십까지 갖춘 라이스는 어린 나이에도 팀의 부주장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2,880분을 소화하며 팀의 중심을 잡았고, 웨스트햄의 5위 등극에 크게 기여했다.
퍼디난드는 "솔직히 카마빙가와 라이스는 환상적인 선수다. 포텐셜을 볼 수 있다"면서 "하지만 라이스는 팀에 캐릭터를 가져다 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지금 우리 세대만큼 경기에 없는 캐릭터를 가져다 준다"라며 라이스 영입을 강력 추천했다.
한편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힘입어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아 유로 2020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 라이스는 현재까지 모든 경기에 출전해 잉글랜드 중원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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